경남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기술을 시범 보이고 있다.[이미지출처=김해시]

경남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 기술을 시범 보이고 있다.[이미지출처=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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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 신기술을 정립해 현장 확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직파재배는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모를 기르기 때문에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농법이다.

일반적인 벼농사 기준 모를 키워 이앙까지 평균적으로 2명이 1시간가량 일해야 하는데 드론 직파는 10분이면 가능하다. 또한 기계 이앙 대비 작업시간을 6분의 1로 줄이고, 생산비도 ㏊당 최대 120만원까지 절감된다.


센터는 지난해 논 1㏊(약 3000평)에서 드론 직파 시범을 통해 10a 기준(약 300평) 일반 벼농사보다 생산량이 0.9%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육묘기 저온으로 뜸 모 및 모잘록병이 많이 발생했는데 드론 직파 시 육묘 과정이 필요 없기에 이러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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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업이 성공적일 경우 내년부터 삼정쌀 작목반에서 직파 면적을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김해시와 협의해 시범 결과를 자세히 분석 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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