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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속으로]'디지코 KT' 신고가 행진…배당 매력까지 터졌다

최종수정 2021.05.26 15:17 기사입력 2021.05.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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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KT 의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해 구현모 KT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디지코(디지털플랫폼 기업)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이미 포화된 통신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모델로 탈바꿈할 태세다. 올 들어 물가상승이 이뤄지며 인플레이션 방어주로 통신주가 부상한데다 디지코 전환이 맞물리면서 주가는 연일 신고가 행진이다. 여기에 배당 매력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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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코 KT', 배당 매력 급부상=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 1년의 경영 성과와 향후 성장 계획 및 전망을 공유했다 앞서 구 대표는 지난해 5월에도 같은 자리를 통해 '플랫폼'과 'B2B'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후 KT는 미디어·콘텐츠 분야는 'IP-제작-채널-플랫폼' 등 수직 계열화를 통해 성장 속도를 높이고, 금융 사업도 BC카드와 K뱅크를 중심으로 통신과 금융, 자산, 소비, 데이터 등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디지코 KT'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KT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6조294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4% 늘어난 4442억원을 기록했다. B2B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보안 등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 성장했고, IPTV, 결제·인증, 콘텐츠 마켓 등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가량 성장하는 등 디지코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배당 매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지난해 제시한 중기 배당정책인 '2020~2022년 별도 순이익의 50%'를 유지할 것을 다시 강조하면서 올해 절대 배당금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1350원으로 전년(1100원)보다 상향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당 배당금을 1550원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내년 재무 목표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며 "향후 KT는 규제를 덜 받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를 키우는 데 주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에선 향후 KT가 그룹사 재편을 위한 구조 개편과 M&A, 지분 투자 등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최근 1년간 현대HCN, 알티미디어 등을 읶수했고, 현대로보틱스, 뱅크샐러드 등에 지분을 투자했다. 현재 KTH-KT엠하우스 합병(합병기일 7월1일)을 앞두고 있고, 와이어카드 베트남 인수 등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2023년 케이뱅크와 스튜디오지니의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37% 급등...지금 들어가도 될까? = KT는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으로 이어지며 올 들어 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연초대비 주가는 전날 기준 37.29% 올랐는데 이달 들어서 15.70% 급등했다. 전날 52주 최고가(3만3200원)를 새로쓴데 이어 이날 3만3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목표주가 최저치인 3만50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 21일 이 목표가를 제시한 김흥식 연구원은 " 향후 실적 및 배당 전망을 바탕으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할 계획임을 밝혀둔다"고 했다.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과 인건비, 감가상각비, 마케팅비용 추세를 감안할 때 장기 이익 성장 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 전망을 감안할 때 높은 배당금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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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최소한 기대배당수익률 4% 수준까지는 KT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 경우 설정할 수 있는 목표가는 4만원"이라며 "장기적으론 2022년 주당배당금(DPS)가 1800원까지 상승하고 진짜 5G 시대 돌입으로 기대 배당수익률이 3.6%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하면 2022년엔 KT 주가가 5만원까지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건비가 경영진 계획대로 정체 양상이 지속되는 만큼 장기 '빅사이클' 진입할 가능성도 나온다. KT는 베이비부머 은퇴가 시작되면서 직원수가 2018년 2만3835명에서 올해 1분기 2만2437명으로 1398명이나 줄었다. 지난 1분기 247명이 감소하는 등 올해부터 은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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