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2층 국무위원식당에서 여성 관련 단체장·기관장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2층 국무위원식당에서 여성 관련 단체장·기관장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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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관련단체장들과 만나 성평등 정책 과제와 현안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정 장관은 지난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대표 등 10개 단체장들과 만났다.

간담회에서 공공·민간부문 여성의 의사결정 직위 진출 확대,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마련, 여성폭력 방지 기반·피해자 지원 강화 등 그동안의 주요 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계 현안에 대한 각 단체장들의 의견 제시가 이어졌다.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는 "코로나19 관련 여성일자리, 돌봄 이슈에 대해 여가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동일노동·동일임금 실현,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2030 여성과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고용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토킹 처벌법 제정 관련 피해자 지원 강화,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 관련 성평등 데이터 축적·활용시스템 마련, 중앙·지방정치의 여성 참여 확대, 국공립대 여성 교수 비율 확대, 중앙-지자체간 성평등 정책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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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여성 대표성이 향상되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이 강화되는 등 성과가 있었으나, 여성들은 일상에서 여전히 안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성평등에 대한 인식 차이 역시 해소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며 "정책 현장과 관련 단체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살펴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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