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정상회담 결과 환영…“전 분야 대단한 성과”, “국격이 뿜뿜 느껴져”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4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와 경제 등 전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국격이 ‘뿜뿜’ 느껴지는 한미정상회담이었다”며 호평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관계가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전면적인 변화의 계기, 전략적 변곡점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달라졌다”며 “의전 등 배려에서 드러났지만 관련 의제를 넘어 미국의 글로벌 산업 정책이나 백신 공동생산 등 세계적 이슈를 함께 논의하는 핵심 파트너가 됐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도 강조했다.
대북 문제에 대해선 “바이든 정부가 성 김 차관보 권한대행을 대북특별대표로 깜짝 지명한 것은 외교적 방법 중심으로 대북정책 속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라 생각한다”며 “바이든 정부의 일관된 신호는 북한과의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문제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와 관련해서는 “42년 만에 우리나라 미사일 주권 완전히 회복해 국방력 증강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는 전시작전권 회수와도 연결돼서 군사주권이 확립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국격이 ‘뿜뿜’ 느껴지는 한미정상회담이었다. 3박 5일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방미 성과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상 이상의 엄청난 성과였다”고 평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을 두단계 이상 진화시켰다”며 “한미 양국은 안보를 넘어 코로나19 위기극복은 물론 향후 세계 경제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주도해나갈 가장 긴밀하고 포괄적인 선진경제 동맹 수준으로까지 확대해나갔다. 그런 점에서 한미정상회담은 대한민국의 성장한 국력과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해준 회담”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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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국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역으로 세계 최강대국에게 44조 규모의 첨단산업 투자를 약속하는 나라가 된 것, 이것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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