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9개국 청소년 머리 맞댄다…'P4G' 사전행사 22일 개최
아시아 최초로 'Youth Voice Festa for P4G' 국내서 개최
9개국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극복 탐색·논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 협의체인 P4G 정상회의에 앞서 청소년들을 위한 사전행사가 22일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교육부, 외교부, 국가기후환경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Youth Voice Festa for P4G'를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녹색경제 관련 5대 중점분야(물,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 식량)에서 민관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한국, 덴마크, 멕시코 등 12개국 정부와 국제기구·협의체, 민간기업, 시민사회 참여로 2017년 출범했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면서 전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열리는 '2021 P4G?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특별분과 사전 행사로 환경분야를 주제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기후변화행동에 관심을 갖고 각국 청소년들의 활동과 의견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한국과 일본, 케냐, 미국 베트남, 인도 등 9개국 20여개 청소년 동아리와 청소년 기후환경활동가 등 112명의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탐색과 논의의 장을 거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발표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1부에서는 청소년들의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활동계획 수립, 그룹별 토론, 현장체험 등의 활동경과와 각국 청소년들의 기후변화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문제의식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요구사항을 한국, 케냐, 베트남, 일본 총 4개 대표팀에서 공동으로 발표한다.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이야기(토크) 콘서트와 ‘지구를 위한 다짐’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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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기후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단순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후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청소년 참여기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환경 보호에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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