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덕성여대·동국대 상위 일부 과목만 반영
건국대·연세대 논술전형, 논술성적만으로 신입생 선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4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논술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4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논술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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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수시모집 준비를 시작했지만 내신성적이 불리하더라도 노려볼 만한 전형들이 있다. 일부 내신 교과만 반영하거나 내신 영향력이 적은 논술 전형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상위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들이 있다. 가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를, 자연계열은 국·영·수·과학 교과별 상위 5개 과목만 반영한다. 덕성여대는 학생부100% 전형에서 국·영·수와 사회, 과학 중 지원자에게 유리한 상위 4개 과목만 반영한다.

동국대는 교과전형이지만 서류종합평가를 40%까지 반영하는 대신 교과에서는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일부 과목 성적이 좋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일부 과목만 반영할 경우 지원자들의 성적이 대체로 높기 때문에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해야 한다.


내신성적이 수시에서 중요한 요소지만 논술전형에서는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거나 아예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건국대와 연세대는 논술전형에서 논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항공대도 올해 논술100%로 신입생을 뽑는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 20%가 반영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한다. 서강대와 홍익대는 교과성적 반영 비율이 10%에 그친다. 특히 서강대는 국·영·수·사·과 석차등급을 정량평가해 내신 등급 1.25등급까지 만점을 준다. 3.75등급이 99점, 5등급이 98.5점으로 내신 성적의 영향이 매우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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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학의 내신 반영 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에 따라 비교적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수시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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