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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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최근 경남 김해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성인들이 학생들을 유인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들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모 학교의 한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하굣길에 유인될 뻔했다는 사실을 담임 교사에게 알렸다.

이에 해당 학교 측은 다음날인 12일 학교전담경찰관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했는데, 그 결과 저학년생 위주로 모두 6명이 유사한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학생은 성인 남성 1명 또는 여성 1명으로부터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 "고양이를 보러 가자" 등의 말을 들은 적이 있고, 아무 말 없이 자신을 끌고 가려고 했다고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나이대나 시기 등을 정확히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현재까지 유인 등 실제 범죄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는 없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현재 학교 주변 CCTV 분석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접근한 성인들의 신원을 특정하면 범죄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해 사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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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 등하굣길을 더 신경써야겠다", "어떤 의도로 그런건지 모르겠다", "아이들 단단히 교육해야겠다", "소식 접하고 너무 놀랐다" 등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사건 경위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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