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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다중이용업소 발코니형 비상구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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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다중이용업소 발코니형 비상구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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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마재윤 본부장)는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발코니형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점검을 추진했다.

실제 지난 3월 경기도 소재 상가건물 3층 발코니형 비상구에서 남성 3명이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도내 다중이용업소 968곳의 발코니형 비상구를 가진 업소 중 노후 대상 중심으로 97개소를 선정해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발코니형 비상구에 대한 노후상태, 난간·지지대 안전 여부 용접·부식상태 등 관리 실태를 일제조사하고 비상구 추락위험 경보음 발생장치,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업소가 휴·폐업을 하는 경우에도 발코니형 비상구를 철거하도록 권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후 피난 시 유효하지 않은 발코니로 파악된 업소는 조치명령서를 발부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과태료 부과 등을 병행한다.


마재윤 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발코니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인에 대한 안전교육 및 안내문 발송 등 홍보를 강화하고, 철저한 실태점검으로 비상구 안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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