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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별빛내린천 쾌적한 주민 산책로 탈바꿈

최종수정 2021.05.18 07:19 기사입력 2021.05.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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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내린천 내 10개소 하수 악취 게이트 설치로 악취 차단과 도시미관 개선...합류부 하수박스는 유용미생물(EM) 이용, 악취 및 수질 개선

하수 악취 차단 게이트 설치 전(좌), 설치 후 예정(우)

하수 악취 차단 게이트 설치 전(좌), 설치 후 예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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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 걷고 싶은 별빛내린천을 만들기 위해 악취환경 전격 개선에 나선다.


별빛내린천 곳곳에는 하수박스 및 우수토실 토출구가 있어 여기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산책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신림펌프장, 봉림교, 신림2교~충무교, 신림3교 등 10개소에 하수 악취 차단 게이트를 설치, 산책로로 나오는 악취를 차단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별빛내린천과 봉천천 합류부 하수박스에는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악취를 차단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 악취 뿐 아니라 수질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이를 이용한 악취 개선은 타 시·도에서도 이미 많은 효과를 보고 있어 별빛내린천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에는 악취 개선 효과 평가를 통해 내년부터 본 장비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본 장비를 설치한 후에는 유용미생물을 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공급해 각 가정에서부터 악취를 제거·배출함으로써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관악구 도림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타구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도림천 내 관악구 구간을 ‘별빛내린천’으로 브랜드네임을 정하고 ‘별빛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별빛내린천의 주민편의 시설과 산책로 조성을 위한 가로변 시설 개선, 진출입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한 별빛게이트 조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 2022년 12월 서울대 정문에서 동방1교까지 하천이 복원되고,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이 완료되면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져 서남권의 대표 하천 생태축이 완성될 전망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별빛내린천 악취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환경과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별빛내린천 특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다시 찾고 싶은 관악구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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