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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분기 매출 7834억원…'화물' 매출 83% 증가

최종수정 2021.05.17 17:48 기사입력 2021.05.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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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실적 추이

아시아나항공 실적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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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7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12억원, 당기순손실은 230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 폭이 줄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감소했으나 화물 부문에서 83% 증가한 매출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동남아시아와 미주, 유럽을 중심으로 화물 운송 수요가 급증한 덕분에 화물 부문에서만 6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A350 여객기 2대를 화물기로 개조한 데 이어 올해 2월 2대를 추가로 개조하면서 편당 최대 46t의 수송력을 확보했다. 개조 화물기를 화물 주력 노선에 투입해 화물 호실적을 이어갔다.


화물 운송 수요가 높은 미주, 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IT·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개인보호 장비 등의 탑재 물량을 늘려 해당 노선의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82%까지 끌어올렸다.


아시아나항공은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 입국 제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세기 유치, 무착륙 관광 비행 등을 통해 여객 영업 수익성 개선에 힘썼다.

베트남 번동·하이퐁, 중국 광저우·난징 등에 진출한 국내 기업 인력을 수송하는 특별 전세기를 유치하고, 국제 여행 콘셉트를 살린 무착륙 관광 비행을 기획하는 등 여객 수요 회복에 매진해 1분기 영업적자 폭을 일부 상쇄했다.


2분기에도 특별 전세기를 유치해 여객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교민 수송을 위해 긴급 특별기를 편성해 국적 항공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전 세계 백신 접종 확대와 입국 규제 완화 추세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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