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아기유니콘 200' 최종평가 진행…"국민과 함께 발굴"
신청기업 155곳 중 90곳 올라와…최종 60개사 선정
삼성·현대차 등 심사 참여…100명 규모 국민심사단도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의 최종 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K-유니콘 프로젝트'의 첫 단계 사업이다.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시장 개척과 발굴 등을 위한 시장개척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K-유니콘 프로젝트는 민관이 합심해 아기유니콘을 발굴하고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는 스케일업(고성장)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최종 평가에는 신청기업 155곳 중 90곳이 올라왔다. 90곳은 1차 평가인 요건검토 및 기술평가와 2차 평가인 혁신성, 성장성, 시장확장성 평가를 거쳤다. 중기부는 이번 최종 평가로 60곳을 선정한다.
최종평가는 발표 평가로 진행된다. 중기부는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 ▲해당 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기를 원하는 정도 ▲사회공헌 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최종평가에 참여하는 전문심사단 50명은 국내외 투자사 외에도 페이스북, 삼성,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기술 혁신성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균형 있게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국민심사단'도 최종 평가에 참여한다. 중기부는 100명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을 통해 국민의 시각도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단 단장은 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 운영사인 리디의 배기식 대표가 맡았다. 배 단장은 "이번 아기유니콘 최종 평가에 국민심사단장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K-유니콘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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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최종 평가에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아기유니콘을 선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겠다"면서 "우리나라의 미래와 세계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후보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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