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7일부터 '거리 두기 1.5단계'‥ 외국인 확진 감소세
"내·외국인 생활 접점 달라 내국인 확진 발생 우려 낮다고 판단"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릉시가 외국인 근로자 집단발생에 따라 2단계로 상향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17일 0시를 기점으로 정부에서 지정한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시는 16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해 3일에 한 번씩 진행한 코로나 감염 추적검사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내국인과의 생활 접점이 달라 내국인 확진 발생 우려가 낮다는 판단에 따라 하향 조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추이는 5.6(16명), 5.9(11명), 5.12(6명), 5.15(4명)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2단계에서 운영 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됐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은 시간제한 없이 업장 운영할 수 있으며, 유흥업종 집합 금지도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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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다만,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중점관리 외국인 대상으로 추적검사는 18일과 21일 2회 추가 실시하고 이후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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