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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朴 사면론' 사과한 이낙연…정청래 "국민 이기는 장사 없다, 잘 하셨다"

최종수정 2021.05.16 19:03 기사입력 2021.05.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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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2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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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초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6일 전직 대통령 '사면론'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용기 있는 사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국민 이기는 장사 없다. 오늘의 공개사과 잘 하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의원은 "저는 올해 초 사면론이 거론됐을 때 다섯 가지 이유를 들어 즉각 반대 입장을 냈었다"며 "아무리 전직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사면은 법리적으로 확정판결이 있어야 가능하고 범죄를 저지른 자의 사과와 반성도 없는데 무슨 사면이냐, 이것은 촛불 정신에도 부합하지 않고 법 앞의 평등을 강조한 헌법 정신 위배라고 지적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뜬금없는 사면론 제기로 곤경에 빠졌던 당사자께서 사면론 제기에 대해 사과를 했다"며 "길을 가다가 잘못된 길에 들어섰다면 바로 수정하고 올바른 길을 가야 한다. 잘못된 길인 줄 알면서도 체면 때문에 뭉개고 있는 것은 더 큰 잘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에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거나 사과 한마디 안 하는 분도 있고, 뉘우치기는커녕 정직한 삶을 살았다는 소도 웃을 법한 코미디를 선보인 분도 있다"며 "용기 있는 사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면론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려면 국민 사이의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것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거론했다"며 "국민의 뜻과 촛불의 정신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김초영 기자 cho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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