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축협, 농촌 3100억 무이자 지원…"도농 상생"
도농상생기금 지원 상생협력위원회 개최
2012년부터 총 5800억 무이자 지원
수급불안, 경제사업 손실 보전 등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농업협동조합 중앙회는 농촌지역 농축협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무이자로 3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에서 3100억원 지원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회는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받아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기금은 도농 간 균형발전과 농업인 실익지원 등에 쓰인다.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의 손실 보전 등에 기금을 써서 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회의에 참석한 도시농협 조합장 등 상생협력위 위원들은 도시농축협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기존 2700억원을 포함해 총 580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농촌 농축협에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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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위 위원장인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전국 156개 도시농축협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농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금을 출연해 왔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농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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