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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김부겸 총리와 장관 4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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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반대 상황에서 30~32번째 '패싱 인사'…국민의힘, 청와대 앞 긴급 의총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와 임혜숙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의 임기는 이날부터다.


현 정부 들어 야당과 합의 없이 이루어진 이른바 ‘야당 패싱’ 인사 30~32번째라, 국민의힘 등 야당 쪽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야당의 반대가 없어 이미 업무를 시작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도 이날 임명장을 줬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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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열고 김 총리 인준안을 찬성 168표, 반대 5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도 각각 임 장관과 노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청와대와 교감 후 자진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인사 강행을 비판했다. 총회 후 청와대에 항의서한도 전달할 방침이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청와대와 민주당이 오만과 독선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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