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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기까지 ‘무상급식’ 검토 중인 부산 기장군 … 저출산시대 가정서 돌보는 영유아도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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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 아기까지 ‘무상급식’ 검토 중인 부산 기장군 … 저출산시대 가정서 돌보는 영유아도 지원해야

최종수정 2021.05.14 08:00 기사입력 2021.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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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군수 “어린이집·유치원 포함 가정양육 영유아 지원 보육정책 고려할 시점”

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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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에게 무상 급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보육정책이 부산 기장군에서 검토되고 있다.


아직도 조심스럽게 확산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 지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기장군은 국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가정 양육 영유아에게도 건강 식단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5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을 추진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더 나아가 가정양육 영유아에 대해서도 동일한 잣대와 기준으로 급·간식비 지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어린이집의 경우 정부에서 지원받는 보육료에 영아 1900원과 유아 2500원의 급간식 재료비가 포함돼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다.


유치원은 학비에서 급식비를 충당하면 교육경비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하게 돼 급식과 교육의 질이 모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기장군은 지적했다.


유치원의 경우에는 서울, 부산, 대구, 경북, 경남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이미 유아학비 외 급식 경비를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분담하거나 교육청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장군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뿐만 아니라 가정양육 영유아에게도 실질적으로 질 높은 영양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성장기 때 영양 섭취가 소중한 만큼 미래 꿈나무들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자체의 책무인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인구절벽 시대에 국가와 지자체가 최상의 보육 환경을 만들어야 하므로, 시기와 예산 문제 등 다소 파장이 예상되지만 기장군이 시대적 사명과 역할에 앞장서려 한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가정 양육 부모 등과 간담회를 마련해 실질적인 시행 방법을 결정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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