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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자동차 극장, 개장 100일 누적 관람 4천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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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자동차 극장, 개장 100일 누적 관람 4천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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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함평군에 들어선 자동차 극장이 개장 100여 일 만에 누적 관람 차량 대수 4천 대를 돌파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개장한 함평 자동차 극장에 개장 100여 일 만인 지난 11일 현재 차량 총 4천101대에 탑승한 관람객들이 찾았다.

군은 통상 차량에 2명의 승객이 탑승한 점을 고려하면 8천 명 이상이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를 즐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천121만 원 입장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함평 자동차 극장은 호남권에 조성된 3번째 자동차 전용 극장으로 2개 관에서 총 180대 차량의 동시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자동차 1대당 2만 원이다.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2차례(오후 7시 50분·10시)에 걸쳐 최신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다. 배우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아 주목받는 미나리 등 총 22편을 상영했다.

함평 자동차 극장 주 관람객은 함평과 목포 등 전남 서부권 주민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대작(흥행 영화) 개봉 시기가 연기되면서 자동차 극장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데도 애로를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극장을 찾는 관람객은 꾸준한데 광주 관람객들은 광주 자동차 극장을 선호하는 데다 대작들 개봉 시기가 계속 늦춰져 자동차 극장 관람객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며 “함평 자동차 극장이 인기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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