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엄다 새마을 다목적관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가정, 모·부자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사업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는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연 2회에 걸쳐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치, 장조림, 멸치볶음, 두유 등 밑반찬 6종은 꾸러미 상자에 개별 포장해 9개 읍·면 150가구에 전달됐다.
서옥란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단체로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준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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