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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자율주행車 신화’ 한민홍 박사 특강 성료

최종수정 2021.05.12 15:54 기사입력 2021.05.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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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자율주행車 신화’ 한민홍 박사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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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자율주행자동차의 세계적 선구자 한민홍 박사(㈜첨단차 대표)가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를 찾아 미래자동차산업의 주역이 될 미래자동차공학부 학부생·대학원생들과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12일 호남대에 따르면 호남대 LINC+사업단과 미래자동차공학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교내 IT스퀘어 1층 소강당에서 4차산업혁명 융복합 기술의 결정체인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재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시대를 앞서 자율주행차를 개발한 한민홍 박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초청 특강을 열었다.

한 박사는 자율주행 연구 34년간의 여정을 소개하며 ‘자율주행기술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의 포문을 열었다.


한 박사는 “미국 텍사스A&M주립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자율주행 잠수정 개발에 참여한 일을 계기로 자율주행을 자동차산업에 접목할 생각을 하게 됐다”며 “연구를 거듭한 끝에 고려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1993년 학생들과 함께 ‘레벨3’정도 수준의 자율주행자동차를 제작해 세계 최초로 도심 자율주행을 실현했고, 1995년에는 비가 내리는 경부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자율주행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지나온 발자취를 설명했다.


한 박사는 이어 자율주행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자율주행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얻은 자신의 의견을 어필했다.

그는 “자율주행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있어 인명과 관련이 많은 자율주행 자동차는 교통법규의 영향을 받아 제약이 많이 따른다”며 “배달 로봇이나 항만 물류 무인트럭 등은 인명사고 부담이 낮고 교통법규의 제한을 받지 않아 빠른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박사는 끝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개발하기 위해선 차량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과 센서 및 통신 응용기술, AI, 영상인식기술과 더불어 끝없는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며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 지향적인 장기간 연구개발을 할 것인지 빠른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집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현장 특강에는 미래자동차공학부 학부생과 대학원생만 참여했고, 미래자동차 기술에 관심이 많은 일반 학생·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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