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아기상어' 서울시 '아이, 행복한 서울' 송 제작

홍보대사 핑크퐁, 아기상어와 다양한 육아지원정책 엮은 노래 발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서울홍보대사이자 스마트스터디에서 제작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이 아기상어와 함께 서울시 육아지원정책을 담은 ‘아이, 행복한 서울’ 송 영상을 제작해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 행복한 서울’ 송은 아기상어와 핑크퐁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윙장르의 신나는 음악으로 제작되었다. 중독성 있는 재미난 가사와 따라하기 좋은 율동 등으로 구성됐다. 작년 7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함께 노력해준 시민들에게 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가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던 ‘참, 고마워요!’ 송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영상이다.

가사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돌봄 시간 부족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모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은 이날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핑크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서울시 내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tv,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내 모니터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홍보대사 핑크퐁-아기상어의 귀여운 목소리와 율동이 담긴 ‘아이, 행복한 서울’ 송이 지친 육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영상 속 서울시 육아지원정책들이 시민의 일상에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기상어, 핑크퐁은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울시의 영유아 정책 및 다양한 시정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