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괴실마을 전경.

영덕군 괴실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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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도는 문화재청에서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영덕 괴시마을'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영덕 괴시마을'는 인조8년(1630년) 영양 남씨들이 정착한 이후 그 후손들이 40년간 세거해 온 집성 반촌이자 전통 마을로, 고려말의 대학자인 목은 이색(1328~1396)의 출생지로 알려져 있다.

마을 내에는 영양 남씨 괴시파종택(경북 민속자료 제75호)를 비롯해 다수의 고택과 서당, 정자, 재사 등 문화재 17동과 비지정 전통건축물 약 20여 동이 남아있다. 민속, 신앙, 의례 등 전통적 관습과 문화가 함께 전승돼 오고 있다.


마을 내 주택은 대부분 경북 북부지방 반가의 전형적인 평면과 배치를 기본으로 시기별로 평면과 구성에 부분적인 차별성을 보여 영남지방 주거 형식의 시대별 변천과 특징을 연구함에 있어 위상이 높은 중요한 역사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문화재 중 가치 있고 우수한 문화재를 적극 발굴해 경북 문화재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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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도내에서는 최근 3년 간 안동 봉황사 대웅전을 비롯해 국보 2건, 보물 30건, 사적 3건, 천연기념물 3건, 국가무형문화재 3건, 국가민속문화재 4건 등 총 45건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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