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IT 일자리 교육…폴리텍, 클라우드 수강생 모집
英·美·中 유학파도 노크…10일까지 수강생 모집
네이버·카카오 등 IT 5개社 '네카라쿠베' 취업교육
SW 기업이 바로 뽑을 수 있도록 3개월 압축교육
조재희 이사장 "대졸청년 구직자 하이테크 과정 확대"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영국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정소영씨, 중국 상하이재경대 국제경제무역 전공자 정현정씨,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엔젤레스캠퍼스(UCLA) 심리·통계학 전공 졸업자 정해명씨는 지난 3월 폴리텍 분당융합기술교육원에 입학했다.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등을 공부해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다.
소위 '네카라쿠베(네이버·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5,95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6.98% 거래량 3,640,858 전일가 42,9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등본 떼줘" 말하면 OK…카카오, 'AI 국민비서' 음성 기능 추가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로 불리는 양질의 정보기술(IT)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폴리텍이 오는 10일까지 클라우드 전문가 교육생 22명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폴리텍의 디지털 신기술 교육시설인 분당융합기술교육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소영, 현정씨가 입학한 데이터융합 소프트웨어(SW)과의 최근 3년 평균 취업률은 92.1%, 입학생 경쟁률은 4.35대1이다.
인문계 등 비전공자도 SW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기본프로그래밍부터 기업요구 프로젝트 실습까지 현장 맞춤형으로 짰다. 클라우드에 꼭 필요한 교과목만 선정해 압축적으로 3개월만 가르친다. 기업에서 바로바로 채용할 수 있도록 단기 압축 교육을 하는 것이다. 교육원은 지난달 27일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 제니스앤컴퍼니와 산학 파트너십(MOU)을 맺었고 이 협약에 따라 우수 교육생을 바로 채용할 방침이다.
홍필두 교육원 교학처장은 "교육생들의 다양한 전공과 IT가 접목되면 창의적인 결과물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전문적인 인공지능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해선 기업과 교육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폴리텍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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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은 대졸 미취업자 청년층을 위해 '하이테크 과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신산업 분야의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545명-2019년-775명-지난해 960명-올해 1095명으로 정원을 늘렸다. 조재희 이사장은 "폴리텍은 생애전주기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고학력 청년 구직자를 위한 하이테크 과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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