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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영국인 5명 중 1명은 "올해 여름 휴가 전까지 백신을 맞지 못하면 접종을 한 번이라도 한 사람들에게 분할 것 같다"고 했다.


영국이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다시 허용할 계획인 가운데 백신 여권 도입 등으로 접종을 한 번이라도 한 사람과 미접종자 간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브리스톨대학, 킹스칼리지런던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접종자 18%는 이같이 답했다. 다만 과반(58%)은 '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접종자 중 소득이 높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접종자들에게 분함을 느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 5만5000원파운드(한화 약 8500만원) 이상 가구에 속한 응답자 24%는 "휴가 전까지 백신을 맞지 못하면 억울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 소득 2만파운드(한화 약 3087만원) 사이 3만4999파운드(한화 약 5403만원) 속한 응답자 중 같은 답변을 한 사람은 14%에 불과했다.


영국 등 대부분 국가가 고령층을 접종 우선순위로 둔 가운데 젊은 층 20%는 여름 전까지 미접종 상태이면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분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45세 이상 중 같은 응답을 한 사람은 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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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칼리지런던 정책연구원의 바비 더피는 "많은 사람이 여름 휴가철을 (접종) 목표 시점으로 잡고 있다"며 "접종자는 여행할 수 있는 반면 미접종자는 그렇지 못할 시 백신 여권 시스템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높여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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