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인구 데드크로스 대응 …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
전국 ?0.23%, 함양군 ?0.16% 감소로 도내 군부 최저치…내 고장 주소 갖기 등 추진 효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전국적으로 사망이 출산보다 많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함양군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통해 3만90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2021년도 1분기 출생 31명, 사망 137명으로 사망이 출생보다 많지만 전입 881명, 전출 805명으로 전입이 많았으며 이러한 감소 추이 속에서 인구 3만9000명대를 유지한 것은 군민과 공무원이 한뜻으로 뭉쳐 인구 늘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로 해석된다.
함양군의 인구는 지난 1996년 4만 대 진입 이후 하루 평균 1.1명이 감소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인구 늘리기 지원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3월 인구 감소율을 보면 전국 -0.23%, 경남 -0.29%인데 반해 함양군은 -0.16%로 경남 도내 군부 지자체 중 가장 적은 감소 폭을 기록했다.
함양군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만들어 마을별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등 5가지 단기 시책과 함양군 맞춤형 인구증가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13개를 포함한 39개 중·장기 시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등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내고장주소갖기’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를 지속해서 추진해 민관이 함께 인구 늘리기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함양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에 최대한 대응하고 2030년 5만 인구 회복과 유지를 위해 농촌 유토피아 선도사업 등 우리 군 만의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