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에코스테이션 시범 도입…연말까지 44개동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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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지동에 쓰레기 분리수거 집하장인 '에코스테이션'이 시범 도입된다. 수원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올 연말까지 관내 44개 동에 모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주택 밀집지역인 팔달문로 115번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동시장 주변 등 2곳에 에코스테이션을 시범 도입,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코스테이션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 집하장으로 ▲소각용 쓰레기 ▲종이 ▲투명페트병 ▲일반 플라스틱 ▲유리병 ▲캔 ▲비닐 ▲스티로폼 등 재활용 쓰레기 7종을 분리해 버릴 수 있다.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 분리 수거함과 유사한 형태다.


재활용 전문가인 '에코 매니저'가 현장에 상주하며 에코스테이션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주민들에게 '올바를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역할도 한다.

지동에 에코스테이션이 설치된 것은 이 지역 98%가 단독주택이라는 점 때문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쓰레기 분리수거에서 취약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9일 원천동 일원 쓰레기 무단 투기 현장을 점검한 뒤 "마땅한 분리수거장이 없어 무단 투기를 한 주민도 있는 것 같다"며 "원룸ㆍ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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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연내 모든 동(44개)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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