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부러진 대학생 ‘해결사’, 전국 방송 탄 동명대 리빙랩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천만관객팀’, 발달장애 극복 기획 휴먼다큐 KBS 방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현장 문제 해결사로 나선 동명대 리빙랩팀의 실전 아이템이 공중파 방송을 타 캠퍼스에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동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리빙랩팀 ‘천만관객’의 휴먼다큐 ‘꿈을 향해 달려라!’가 서울KBS 시청자참여 제작프로그램 ‘열린채널’에 선정돼 지난 22일 오후 1시 KBS채널로 전국에 방영됐다.
‘천만관객’은 정미영 교수가 지도를 맡고, 조연출 이병훈, 편집 권대영, 촬영 최창록, 이수현, 오해림 학생이 참여하는 리빙랩 팀이다.
이 팀은 앞서 전국 최초로 부산국제배리어프리작가회 주최 제2회 발달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버전 화면 및 자막해설을 넣어 상영해 화제를 모았다.
또 2020년 이 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누벨바그 영상제 및 학술제에서 특별상, 2020 TU-리빙랩 성과발표회 예선 통과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회 현실문제해결에 깊이 뛰어들어 솔루션을 내놓는 2020 TU-리빙랩 프로젝트에 도전했던 천만관객팀이 눈길을 빼앗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발달장애휴먼다큐멘터리 제작을 직접 기획, 연출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미영 교수는 학생들이 배리어프리 버전의 화면해설사 교과목과 함께 리빙랩을 연계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천만관객팀은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리빙랩에 참여해 발달장애휴먼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발달장애인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냈다.
대부분 사람은 장애인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과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데, 이 팀은 장애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 틀에 박힌 생각을 바꿔주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은 캠퍼스 담장을 넘어 현실사회를 누비며 문제를 찾고 해결책도 제시하는 공공-민간-시민 협력 융합활동이다.
동명대는 지금까지 2018년 6개팀 28명이, 2019년 24개팀 131명이, 2020년에는 ▲관광 ▲교육 ▲환경 ▲보건 ▲안전 ▲복지 등 6개 분야에 13개 학과의 29개팀 172명이 참여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이희승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재학생들이 학업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제점 해결과 마케팅 관련한 지원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며 “올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TU-리빙랩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