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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반 구성 1일 1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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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자가격리자 대상 무단이탈, 이상증세 등 상시 모니터링

동작구,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반 구성 1일 1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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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자가격리자도 함께 늘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자가격리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두가지 타입으로 분류된다.


첫째는 국내 확진자와 밀접 접촉,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판정을 받은 경우, 둘째는 해외에서 입국한 경우다. 모두 14일간 지정된 곳(자택, 거주지, 격리시설 등)에서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초창기인 지난해 3월부터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를 위한 T/F팀을 구성, 관리대상자와 전담공무원을 1:1로 매칭해 1일 3회 이상 증상확인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전담관리반 구성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1만5600여명의 자가격리자들을 모니터링, 약 5800여건의 현장방문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불시점검을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36건의 무단이탈 사례를 적발, 적발자에 대해서는 고발, 수사의뢰, 계도 조치 등을 했다.


또 GPS와 연동되는 GIS시스템을 통해 자가격리자들의 동선을 추적관리, 24시간 자가격리자 전담반 비상근무를 통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등 돌발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연휴기간에는 동작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현재까지 동작구 내 자가격리자 수는 총 636명(21년 4월 19일 기준)으로, 일 평균 50~70명 가량의 자가격리자들이 추가로 발생·해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무단이탈 방지, 건강 이상증세 등 확인을 위한 무작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학기를 맞아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 지역내 해외입국 유학생들에 대해 임대폰 지원 및 행정안전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 현장설치 지원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임창섭 안전재난담당관은 “앞으로도 세심하고 체계적, 즉각적인 자가격리자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주민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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