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로데오거리, 양산 젊음의 거리, 삼천포 중앙시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진주 로데오거리, 양산 젊음의거리, 삼천포 중앙시장 등 3개 상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선정된 3개 상권에 총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상점 위치, 취급제품 및 지역 명소, 재난 상황 알림 등을 종합 안내하는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상권당 10~15개 정도 제작·설치한다.
상권에 설치되는 '전자 광고판'은 상점의 정보뿐만 아니라 재난, 재해 알림 및 코로나19 관련 정보 등 소상공인의 영업과 직결되는 공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도는 '전자 광고판' 설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직 시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의 장·단점과 확대 추진을 위한 피드백을 자체 분석할 계획이다.
김현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상권 모두 경남도를 대표하는 '거리, 시장'인 만큼 유형별 특성에 맞는 전자 광고판 도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상권 디지털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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