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또 나가요” 부산 기장군, 보건용 마스크 모든 군민에 5차 무상 배부한다
4월 26일부터 1인당 20매씩 352만장 지급
택배기사 등 특수직 종사자도 20매씩 3만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5차 마스크 무상 배부에 들어간다. 기초지자체가 주민 전원에게 5차에 걸쳐 마스크를 무상 지원한 유례가 없다.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 군민에게 KF94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부한 데 이어 4차례에 걸쳐 4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했다.
이번이 5차 지급이다. 오는 26일부터 전 군민 17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씩 총 352만장(성인용 314만장, 아동용 38만장)을 배부한다.
또 관내 주민과 접촉하는 특수직종 종사자에게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1인당 20매씩 총 3만여장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개인택시·법인택시·마을버스·기장군버스 기사와 택배기사, 우체국 집배원 등이 해당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를 포함하면 기장군이 지급한 마스크 수량은 총 775만장에 이른다.
기장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씩 마스크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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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기댈 곳은 마스크 착용뿐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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