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신규채용 5명 초과한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초기 스타트업 지원 위해 기준 완화…기업별 5명 초과 인원 당 최대 600만원, 3년간 고용 유지해야

서울시, 외투 스타트업에 최대 5000만원 고용 유지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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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스타트업의 기업 성장(스케일업)과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육성을 창업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서울시가 외국인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의 고용 지원에 나선다.


19일 서울시는 지난해 IT?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5명 넘는 인원을 신규 채용하고 앞으로도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 스타트업)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1개 기업 당 최대 5000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보조금을 수령한 해부터 3년간 반드시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위험성이 높은 창업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가 전년과 비교해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자금난 등으로 도산위기에 빠지는 스타트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시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고용보조금을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 지급 기준인 추가 고용 인원 조건을 기존 10명에서 5명으로 완화했다. 보조금 신청 기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때에도 ‘스타트업 등 신생 벤처기업’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5월 31일까지 서울특별시 투자창업과로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특별시 외국인투자 지원 조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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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초기단계 스타트업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돕고, 궁극적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서울시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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