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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싸대기 맞았다…" 서예지, 학폭 의혹…소속사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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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사진=서예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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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이를 모두 부인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예지 학폭 터질 수 없던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서예지가 졸업한 중학교의 졸업 앨범을 찍어 올리며 동창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일단 우린 30대고 아기 엄마들이 많다. 실제로 서예지한테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싸대기 맞고 날아갔던 피해자도 아기 엄마"라며 피해자의 이름 초성을 공개했다.


글쓴이는 서예지의 일상이 학생의 신분과는 전혀 맞지 않았다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어마어마하게 유명했다. 같이 데리고 다니던 여자애들 툭하면 마음에 안 들면 진짜 진심으로 때리고 전부 자기 물건인 것처럼 대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서예지는) 중학교 3학년 겨울 방학이 끝나는 졸업식날 쌍꺼풀 수술과 교정을 한 후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착한 척 놀던 무리와 거리를 두며 조용히 지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학교 폭력 논란이 터지지 않았던 것은 피해자들이 아기 엄마들이라 쉽게 나설 수 없었을 것이다. 나도 아기 엄마다. 그 마음을 안다"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또 과거 김정현과 교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였다. 앞서 디스패치는 김정현이 2018년 주연을 맡았던 MBC TV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 서현과의 스킨십을 거부하고, 촬영 중에도 이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다 결국 중도 하차한 것이 당시 김정현과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두 사람의 문자 메시지 대화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모습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상대 배우 서현은 물론, 여자 스태프들과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지시했다. 김정현은 당시 섭식장애, 공황장애 등을 토로하며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다.


서예지 측은 동료 배우 김정현과 과거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정현의 드라마 하차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김정현 측과 확인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다"라고 밝혔다.


또 김정현도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다며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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