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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81개소 예방사업…114억 투입

최종수정 2021.04.14 06:03 기사입력 2021.04.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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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훼손 최소화, 자연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선진 사방시설 적기 설치

서울시, 6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81개소 예방사업…114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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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시민, 전문가,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81개소에 대해 오는 6월 우기 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75개소(108억원)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했고 올해에도 114억원을 투입해 서울시 전역 81개소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6월 우기 전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미리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2월 초 완료했다. 3월 중 조기에 공사 착수를 진행해 4월 현재 일부 공사가 준공되는 등 우기 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한다.


특히 과도한 시설 설치가 아닌 적정한 규모의 사방사업을 적기에 시행해 자연과 조화로운 사방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폐쇄형 사방구조물 보다는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는 투과형 사방구조물을 설치해 사방시설로 인한 생태환경이 단절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과도한 규모의 사방시설을 지양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조사 및 분석과 다양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산지재해 방지에 시급한 부분에만 사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예방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 대상 공사설명회 개최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방사업은 산사태(토석류)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사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사후약방문 식의 후속대처가 아니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진단 및 사전 조치 등 종합적인 산사태 예방 및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최초로 도심권 내 산림유역관리사업유치로 재해에 강하고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을 조성할 것”이라며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하여 각종 재해방지, 수원함양, 수질정화 등 산림의 공익·생산 가치를 최대한 발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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