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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지역민을 위해 폐교 적극 활용할 것”

최종수정 2021.04.13 01:08 기사입력 2021.04.1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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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은 확대간부회에서 지역민을 위한 폐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확대간부회에서 지역민을 위한 폐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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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지역민을 위한 폐교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12일 확대간부회에서 “도교육청의 폐교 정책을 전면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새로 발생하는 폐교뿐 아니라 기존 폐교도 민간에게 매각이나 임대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도내 4개 학교를‘공감쉼터’로 추진한 시범사업이 지역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초등학교 3곳이 폐교된 거문도는 지난 1885년 ‘거문도사건’이 일어난 곳”이라며 “이곳에 거문도 역사관과 폐교된 세 학교 역사관 조성을 추진할 생각이다. 또 테니스장과 당구장 등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복합시설로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교육감은 “폐교는 그 지역, 그 마을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지자체나 마을주민이 활용하겠다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폐교는 최대한 보존해 지역민에게 돌려주는 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은 현재 707곳의 폐교가 있으며, 이 가운데 407곳은 경작지, 도로, 주차장 등으로, 33곳은 실습지로, 4곳은 학교림으로 사용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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