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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 최초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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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7일 신청 접수…어학 시험 응시료, 면접 의상 대여비 지원

사업별 연간 2회, 회당 최대 5만 원 지급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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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라남도 내 최초로 청년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미취업 청년 34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개최된 청년정책 발굴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무안군 거주 19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어학 시험 응시료, 면접 의상 대여비를 사업별 연간 2회, 회당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매월 1∼7일 사이 신청서와 필요서류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매월 말 최종대상자를 심사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무안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률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직자 573명을 대상으로 벌인 ‘취업 준비 항목 및 비용’관련 설문 통계조사 결과 구직자 1인당 연평균 378만 원이 지출되며, 지출비중은 어학 수업료, 어학 응시료, 면접교통비, 면접 복장구입 및 대여 순으로 나타나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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