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나!"…경기도 지자체, 공공기관 유치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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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경쟁이 뜨겁다. 마감을 하루 앞둔 11일 기준 7개 공공기관 유치전에 17개 유치 자격이 있는 지자체 대부분이 명함을 내밀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각각 8개 지자체가 유치 제안서를 내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ㆍ연천ㆍ양주ㆍ포천ㆍ안성ㆍ가평ㆍ이천ㆍ광주 등 8개 지자체가 유치 신청서를 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도 광주ㆍ남양주ㆍ구리ㆍ동두천ㆍ포천ㆍ여주ㆍ이천ㆍ파주 등 8곳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어 경기농수산진흥원은 광주ㆍ가평ㆍ여주ㆍ이천이, 경기복지재단은 양주ㆍ가평ㆍ이천ㆍ양평이, 경기연구원은 의정부ㆍ이천ㆍ양주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천이 각각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달 중 1차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와 다음 달 2차 프레젠테이션(PT)를 거쳐 최종 이전지역을 발표한다.


도는 앞서 지난 2월 3차 이전 대상 기관으로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곳을 확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경기동북부 지역 이전 결정은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해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2019년 12월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공공기관을 경기북부에 위치한 '고양관광문화단지' 이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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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9월에는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주사무소를 각각 양주시와 동두천시, 양평군, 김포시, 여주시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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