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선정 2년차 안심골목길·여성안심귀갓길 등 촘촘한 인프라 구축...‘1인가구 여성 안전 스마트도시 기획컨설팅 지원사업’ 완료... 2025년까지 191억원 투자,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도시관악 만들기 5개년 계획

[인터뷰]박준희 관악구청장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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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집 문을 열고 들어갈 때, 배달음식 받을 때, 골목길에서도 혼자 사는 여성들이 생활현장 곳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선 7기 관악은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선정 2년차를 맞은 기대감을 이같이 보였다.

관악구는 2019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여성친화도시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성안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여성안전 정책 사업을 시행중이다.

구는 안심골목길 22개와 여성안심귀갓길 21개가 여성의 안전을 책임진다. 어두운 골목 곳곳에는 CCTV 설치와 LED 안내판을 붙여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도록 했고 통합관제센터·112를 호출하는 비상벨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불법촬영카메라 자가점검 장비 대여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원룸밀집지역인 신림역 일대에 스마트 안전조명을 설치 운영,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여성 실종 예방을 위한 GPS탑재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주택가 인근에는 지나는 사람을 감지해 조명을 비추고 경고음을 내는 ‘빛터’와 야간조명 겸 안전경고 알림이인 ‘빛등’, 비상벨 위치를 알리는 야간조명 ‘빛벨’을 설치했다.


또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에는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안심벨을 달아 마음 든든한 보안관 역할을 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시설물 위주의 하드웨어적 접근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내 1인 가구 간 네크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여성안전 반상회’를 전 동으로 확대하고 안전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적 접근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여성 1인 가구안심마을’을 조성,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특성에 기반한 관악형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올 2월 여성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1인가구 여성 안전 스마트도시 기획컨설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여성, 노인 등 범죄취약 계층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범죄, 사고위험 등 모든 불안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지난해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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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191억 원을 투자, 모든 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범죄 예방 환경을 구축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가 되는 올해는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으로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기반한 관악형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발굴, 여성안전도시의 우수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여성을 넘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매일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 관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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