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탱 마하E, 충전 후 시동 안걸려
"2월 이전 제작차량에서만 발생...곧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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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 포드사가 출시한 첫번째 전기차인 '머스탱 마하E' 차량 중 일부에서 충전 후 시동이 걸리지 않는 오작동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사 측은 초기 생산된 모델 중 일부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생했다며 곧 해결될 것이라 해명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인 더버지에 따르면 이날 미 교통안전국에 머스탱 마하E 차량 중 일부에서 충전 후 시동이 걸리지 않는 오작동이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포드사 측은 올해 2월 전에 생산된 초기 모델 차량들 중 일부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돼 발생한 것이며 오작동이 발생한 차량 수가 많지 않아 곧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드사에 따르면 이번 오작동은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팩이 충전되는 동안 12V 소형 저전압배터리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방전되면서 생긴 문제라고 밝혔다. 해당 저전압배터리는 시동을 걸 때 사용되는 것으로 보통 전기차 구동에 쓰이는 고전압배터리가 충전될 때 같이 충전된다.


포드사의 머스탱 마하E 차량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포드의 첫번째 전기차로 SUV 차량이며 전기차 대표 브랜드인 테슬라의 테슬라Y의 경쟁차량으로 제작됐다. 최근 테슬라가 잦은 교통사고와 터치스크린 오류 문제에 따른 대규모 리콜이 발생하면서 판매가 주춤한 사이에 미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1분기에만 6614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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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사업 육성이 친환경기조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전기차 시장경쟁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년대비 11% 감소됐던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올해 12% 이상 반등이 예상되는데다 미국 교통부가 전기차 보조금에 1000억달러(약 112조원)을 책정한다 발표하면서 미국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은 앞다퉈 전기차 생산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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