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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청년드림스토어' 오픈…"250개 자활센터와 협업, 일자리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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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청년드림스토어' 오픈
GS25와 GS더프레시 점포 제공…창업투자비 지원, 운영경험 등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형 매장 운영하며 ESG 경영 앞장설 것"

(오른쪽부터)천인호 GS리테일 수퍼 영업부문 부문장(상무)과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이 5일 진행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천인호 GS리테일 수퍼 영업부문 부문장(상무)과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이 5일 진행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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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GS리테일 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5일 서울 강남구 GS리테일 본사에서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드림스토어'는 청년들의 꿈을 담은 점포라는 의미로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GS25와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를 운영할 수 있는 점포를 제공하고 창업투자비의 일부를 감면 또는 지원한다. '청년드림스토어'가 보다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입문교육과 점포운영교육, 운영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자활센터를 발굴하고 사업 설명과 자활생산품 입점 연계사업개발 등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돕는다.


GS리테일은 '청년드림스토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신의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봤다. 또 청년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전국 250개 자활센터와 협업을 통해 전국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저소득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사회공헌형 매장 '내일스토어'와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령형 편의점 '늘봄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GS25 내일스토어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는 현재 전국 66개점에서 총 428명 자활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중증 장애인, 노인 일자리 창출 등에도 힘쓰고 있다.


GS리테일은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형 매장을 운영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한 축인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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