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항 8명·구미 2명 등 교회 관련 12명 확진
…5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594명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부활절인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서 신자들이 부활절 예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부활절인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에서 신자들이 부활절 예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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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북 전주지역 수정교회 관련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일일 확진 숫자가 나흘째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3594명(해외 유입 9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시 8명, 경산시 4명, 경주시·구미시 2명씩, 김천시·문경시·의성군·영덕군 1명씩 등이다. 이들 중 포항 8명, 구미 2명을 비롯해 12명이 전주 수정교회 관련자다.


포항에서는 전주 수정교회를 다녀온 교인 1명과 그의 가족 1명이 확진된 것과 관련, 감염자가 다니던 A교회를 전수 조사한 결과 교인 8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지난 2일 교회 전도사와 그의 남편이 확진돼 교회 신도를 전수 검사한 결과 3일 5명에 이어 4일 2명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감염된 이들 전도사 부부는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 수정교회에서 열린 '치유·은사 집회'에 다녀온 뒤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전주 수정교회의 연쇄 감염 선상에서 포항 A 교회에 다니는 교인 1명이 해당 교회 전수 검사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성군에서도 지난달 25일 지인을 따라 전주 수정교회에 다녀온 주민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와 영덕군 신규 확진자는 선행 확진자 김천 107번, 영덕 30번의 접촉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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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에서 93명(해외유입 제외)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13.3명을 기록했다. 현재 164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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