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보건·특수교사는 AZ 맞는다
준비 완료된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에서 첫 접종
성남혜은학교 교직원, 해당 지역 보건교사들 맞아
유치원, 초1~2 교사 등은 6월부터 접종
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보건의료단체장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을 주사기에 분주(백신을 주사기에 나눠 옮김)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이 2일 시작됐다.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지만 준비가 먼저 이뤄진 보건소에서 우선 접종을 시작한 것이다.
교육부는 이날 경기 성남시의 특수학교인 성남혜은학교 교직원들과 관내 초·중·고 보건 교사들이 이날 성남시 수정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이날 백신접종 현장을 참관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다.
성남시 수정구 지역은 보건소의 백신 접종 준비가 다른 지역보다 빨리 완료돼 학교와 협의를 거쳐 이날 교직원을 대상으로 첫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보건·특수교사와 보조 인력, 특수학교 교직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교육부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보건·특수교사와 보조 인력, 특수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접종한 교원은 백신접종에 필요한 시간만큼 공가를 신청할 수 있다. 접종 다음날 발열·통증 등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진단서 없이 병가를 낼 수 있다.
보건·특수교사 등에 이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은 6월부터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나머지 교직원들에 대해 3분기 초에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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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신 접종 현장을 참관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백신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에 따른 건강상의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지속해서 예의주시해달라"라고 당부하고 교직원 접종을 시행하는 보건소 의료진들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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