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바이든 인프라 법안 공개 직후 "오스틴 공장 인력 두 배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모터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의 고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스틴의 기가팩토리에 2022년까지 1만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썼다. 1만명은 앞서 발표한 숫자보다 두 배 많은 것이다.
블룸버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친환경 투자에 초점을 맞춘 2조달러 규모 사회기반시설 법안을 공개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머스크가 오스틴 기가팩토리 인력 확대 관련 트윗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오스틴 공장은 테슬라의 다섯 번째 기가팩토리다. 테슬라는 첫 번째 기가팩토리를 미국 네바다주 스토리카운티에 지었고, 이어 두 번째를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세웠다. 세 번째 기가팩토리는 중국 상하이에 지어 지난해 초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 네 번째 기가팩토리를 짓고 있다. 오스틴의 다섯 번째 기가팩토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테슬라는 오스틴 공장에서 전기 트럭 세미와 사이버트럭, 미국 동부지역에 주로 공급할 모델3, 모델Y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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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기가팩토리 외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조립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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