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받은 나무 수목 도시 숲 조성…4000만 원 예산 절감

무안군 청춘 공동체 공원에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군 청춘 공동체 공원에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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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버려질 나무들을 기증받아 관리해 이를 공원이나 도시 숲 조성 등에 활용하는 나무은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기존의 현경면 포지를 비롯해 지난해 새로 조성한 망운면, 청계면 포지까지 총 3곳의 나무은행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롱나무, 가시나무, 느티나무 등 약 2200본의 수목을 관리 중이다.

또한 군은 녹색공간 창출의 목적으로 각 마을에 나무은행 내 수목을 이식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미래 숲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마을 당 2∼3주씩 약 1000주의 수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나무은행 수목은 물론 적극적인 기증 수목 수집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은행 사업은 관둬질 수 있는 수목을 살릴 뿐만 아니라 사업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버려질 조경수를 군청 산림공원과를 통해 나무은행에 기증해 주면 잘 관리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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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무안군은 기증받은 나무은행의 수목을 청춘 공동체 정원, 땅 섬 도시 숲, 철소재 화담숲 조성사업 등에 활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4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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