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배 주산지 2차 방제, 내달 1일 목요일부터 방제실시 적극 권장

순천시, 과수화상병 유입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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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국내에서 급속하게 확산되어 사과·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상황을 관찰한 결과, 낙안배 주산지 2차 방제 적기가 내달 2일부터라고 판단해 과수화상병 방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2차 방제적기는 과원에 꽃이 80% 핀 이후 5일째 되는 날로 내달 2일·3일(금·토)이 적기이나 3일·4일(토·일)에 비가 예보되어 1일(목)을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도 과수화상병 방제에 적극 나서 181명 조합원들에게 2차 방제를 적기에 실시하도록 문자 발송을 하는 등 독려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잎·줄기·꽃·열매 등이 불에 그슬린 것과 유사한 모양으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해 천천히 말라죽게 되어, 발생 과원은 물론 인근 반경 100m이내 기주식물을 폐원해야 하는 금지병해충으로 사과· 배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 유입·확산방지를 위해 사과와 배 재배 190농가 127ha에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배 꽃눈과 사과 신초의 인편이 벌어질 때 1차 방제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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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 지역과 과종의 품종별로 개화상황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기 과원의 개화 상황을 관찰하고, 과원에 꽃이 80% 핀 후 5일에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면서 “사과·배 재배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이 유입·확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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