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헥토이노베이션 가 상승세다. 사업다각화에 성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민앤지는 31일 오전 9시3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0%(200원) 오른 1만6900원에 거래됐다.
민앤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09억원과 282억원이다. 전년 대비 38.1%, 4.6% 증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간편결제서비스, 건강지킴이 서비스 등의 본사 매출액이 8.7% 증가했고, 자회사 세틀뱅크는 17.8%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바이오일레븐 매출도 첫 반영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민앤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117억원과 3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각각 23.8%, 23.7% 증가다. 그는 "바이오일레븐의 건강기능식품 매출 성장 지속과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서비스의 본격적인 성장, 본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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