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1일 '2020년도 연차보고서' 발간
총수익은 19조8654억원…달러화 비중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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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한국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2조원 넘게 늘어난 7조3659억원을 기록했다. 국제금리 하락과 해외주가 상승 등으로 외화유가증권 매매차익이 증가하고, 기준금리 인하로 통화안정증권이자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31일 '2020년도 연차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다만 한은 수익 구조는 일반 은행과는 다르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자수익·매매차익)으로 이익의 대부분이 발생하고 통화안정증권 이자비용이 주요 지출 항목이다.

한은의 지난해 총수익은 19조8654억원, 총비용은 9조6764억원이었다.


한은이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2조8231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한은이 보유한 외화자산(국제통화기금 포지션·금·특별인출권 제외)에서 달러화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말 67.7%로 나타났다. 2019년 말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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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외화자산 가운데 현금성 자산은 5.1%, 직접투자자산이 73.9%, 위탁자산이 21.0%를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정부채와 정부기관채 비중이 각각 44.5%, 14.4%를 기록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채(13.6%)는 0.2%포인트, 주식(8.9%)은 0.2%포인트 증가했다.


세종 =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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