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정운진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이 '원 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 약정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정운진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이 '원 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 약정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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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위해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3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이성용 신한DS 사장, 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디지털책임자(CDO)들은 전일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신한은행 광교빌딩에서 '원 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 약정식을 열었다.

이 펀드는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로, 신한금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유망 벤처·스타트업·예비 유니콘 기업들에 투자한다.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 등 계열사가 출자자로 참여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고, 신한캐피탈이 펀드운용(GP)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조성된 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 등 'ABCD 기술'과 비금융 콘텐츠·플랫폼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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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미래 유니콘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디지털 금융 컴퍼니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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