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송종욱 은행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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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30일 본점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 송종욱 은행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은행장은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추진하여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며 2019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연임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번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하여 앞으로 내년 말까지 광주은행을 이끌게 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018년 당기순이익 1535억 원, 2019년 당기순이익 1733억 원으로 매년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시키며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검증해보였다.

지난해에는 연말 명예퇴직 비용과 코로나19 리스크 사전 대비를 위해 추가 적립한 충당금 220억 원을 제외한 당기순이익 1602억 원을 달성하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와 3저(저금리·저성장·저물가) 시대에서도 기초체력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더욱이 선제적인 건전성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43%와 연체비율 0.39%를 유지해 국내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으며, BIS자기자본비율은 17.60%, 보통주자본비율은 15.47%로 자본적정성도 양호한 수준을 보임으로써 지역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가 여실히 나타났다.


지난해 광주은행은 코로나19의 길고 어두운 터널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 25일 발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 ▲지자체 금고 유치를 통한 지역 점유율 확대 등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이는 평소 ‘지역과의 상생발전,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경영철학이 지역경제 및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된다.


그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광주은행의 지역밀착경영은 지차체 금고 유치전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금고 수성과 광산구, 목포시, 순천시 금고 신규 유치 등으로 이어지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다양한 분야에 각인시켰다.


특히 광주은행은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260억 원을 출자해 3대 주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광주형 일자리사업 추진 초기에 시중은행과 기업의 미온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광주은행은 최초 100억 원 출자에 더해 160억 원을 추가 출자해 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또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광주광역시, 전남도 등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7억4000여만 원의 긴급 구호 성금과 3만 개의 마스크 전달,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7억5000만 원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 기술보증기금에 15억 원, 신용보증기금에 10억 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했으며, 자체 특별자금 지원도 실시해 여행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영위중인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로 총 4000억 원의 특별지원을 시행했다.


이로 인해 2021년 2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만3209건, 9870억 원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겠다는 목표로 개설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상담과 마케팅, 경영 컨설팅 등을 진행함으로써 대부업체 등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던 소상공인들을 1금융권과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 발맞춰 비대면전용 중금리대출로 출시된 ‘프라임(Prime)플러스론’ 또한 은행권의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는 금융상품으로 손꼽히며 출시 2개월여 만에 1000억 원 판매고를 올리며 고객과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에 대한 위기 등 여러 위기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내며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해야한다”며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 ▲수익성과 비용효율화를 통한 책임경영 기반 구축 ▲혁신을 위한 명확한 방향 제시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활력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역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언급하며, 이 같은 노력이 결국 지속가능한 광주은행의 100년을 설계하는 길임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지역민과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경영전략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의한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한 경쟁환경이 예상되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해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이뤄냄으로써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전략 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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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영업성과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됐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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