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을 세계적인 ‘숲과 치유’의 도시 만든다
기장군, 공원 미세먼지 차단숲과 치유의 숲 조성 본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숲과 치유의 도시’ 기장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부산 기장군이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힐링을 테마로 한 ‘치유의 숲’ 조성에 본격 나선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2021년 산림청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30억원으로 정관신도시와 명례산업단지 일원에 조성된다.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미세먼지 흡착 및 흡수로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는 녹나무, 먼나무, 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와 경관이 돋보이는 산수유나무 등 3만여 본을 심을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은 또 도심공원을 ‘치유의 숲’으로 조성한다. 부산도시공사에서 받은 시설개선비용 150억원 중 50억원으로 일광신도시의 원형보존지역인 삼성숲·후동숲·떡곡숲 공원에 돌배나무, 산수유나무, 으름덩굴 등 향토수종 유실수림을 조성해 건강과 교육체험의 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일광신도시에는 장미 테마파크, 진달래동산 등 특화된 기장형 힐링공간을 조성한다.
일광신도시 중심부 삼성천 주변에는 기존 1만2000본의 장미원과 연계된 2만본 장미를 추가로 심어 하천 산책로와 이어지는 장미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저류지 2개소에는 천연잔디 야외공연장과 산책로, 50여종의 장미원이 있는 도심 속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한다.
일광신도시 입구 500m 녹지에는 기장군의 꽃인 진달래꽃이 피는 기장군꽃 진달래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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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기장군의 저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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