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4월부터 1달간 소·염소 농가에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이미지출처=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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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관내 소·염소 757 농가 2만3318두를 대상으로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


시는 작년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했던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됐지만,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농가별, 개체별 접종 시기가 달라 접종이 누락 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각 1개월씩 구제역 일제 접종의 달을 정해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고령 및 소규모 사육 농가(소 50두 이하 사육 농가, 염소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7명으로 구성된 백신 접종반을 통해 효율적으로 접종한다.


또한 소규모 농가에는 백신을 전액 무상, 전업 규모 농가(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50%를 지원한다.

시는 사후관리를 위해 일제 접종 후 4주 이내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와 협업해 백신 항체(SP 항체) 모니터링을 한다. 그 결과에 따라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 농가는 과태료 부과, 정책자금 지원 제한, 가축 거래 제한 등의 조치로 항체 형성률 저조 농가를 집중 관리 등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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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농가에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축사 내외 주변 소독 등 자체 방역 수칙을 강도 높게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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