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령층 '화이자 백신' 구·군별 예방접종센터 개소
4월1일 중구 관내부터 접종 … 동별 1~2개소 집결지 운영
지난 24일 서울시 1호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성동구청에 화이자 백신이 도착해 관계자들이 백신이 든 상자를 센터 안으로 옮기고 있다. 이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물량의 첫 인도분으로 다음달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접종에 쓰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층 보호를 위해 4월1일부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나선다.
접종대상은 노인시설 입소자를 포함한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지역 내 어르신 16만4000명이다. 이로써 이날부터 사실상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셈이다.
대구시는 예방접종센터를 각 구·군별 1개소씩 개소하고, 인구 50만명 이상인 달서구에는 6월 중 추가로 1개소를 설치해 총 9개소의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노령층 접종 편이를 위해 각 동별 1~2개소 집결지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해 예방접종센터로 이동시킨 뒤에 접종 이후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한 관찰까지 끝나고 나면 다시 준비한 택시와 버스를 이용토록 안내할 방침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 접종을 마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읍·면·동에서 1일 1회 이상 유·무선 모니터링을 3일간 실시하는 한편, 예방접종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120달구벌콜센터'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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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 지역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철저하게 접종준비를 한 만큼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위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아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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